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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쏟은 할머니 '이걸 어쩌나'…시민들의 감동적 선행

어두운 밤 도로에서 고철을 싣고 가던 할머니 한 분이 어려움에 처했는데요, 시민들이 하나둘 나타나더니 힘을 모아 도왔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할머니 도운 시민들'입니다.

도로에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있는데요, 다가가 보니 할머니 한 분과 젊은 여성이 쪼그린 채 쏟아진 고철을 묶고 있습니다.

여성은 운전 중 어려움을 겪는 할머니를 보고 즉시 차를 세웠다고 합니다.

작업이 쉽지 않아 힘들어하던 중 순찰차를 발견해 도움을 청했습니다.

경찰이 힘을 써보지만 고철들은 계속 떨어지고 맙니다.

가지고 있던 폴리스 라인까지 동원해보지만 여전히 고정되지 않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남성 두 명이 다가오더니 힘을 보탭니다.

다 함께 무거운 고철을 가지런히 정리한 후 단단히 묶었고 드디어 성공합니다.

경찰은 할머니의 수레를 안전한 인도까지 옮겨줬고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던 할머니는 손을 흔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가던 길 멈추고 선행 베푼 시민들 감동이네요." "할머니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조심히 다니시기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경기북부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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