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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권율, 궁인된 고아라에 "네가 왜 궐에 있냐"…뜻밖의 재회에 '한숨'

'해치' 권율, 궁인된 고아라에 "네가 왜 궐에 있냐"…뜻밖의 재회에 '한숨'
권율이 고아라와 다시 만났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35-36회에서는 박문수(권율 분)와 여지(고아라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문수는 여지와 궁에서 우연히 만났다. 박문수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여지가 서있었다.

여지는 박문수를 향해 "마침 여기서 나으리를 뵙네요. 의금부의 동향을 알아보러 오신 거죠? 지금 대비전에서도 헌부와 의금부의 움직임을 알고자 하십니다. 그러니 저에게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문수는 "대비전이라니, 네가 거길 왜? 양주에 간 게 아니었냐. 그런데 네가 어떻게 궐에 있냐"라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선뜻 설명하지 못하는 여지를 보며 박문수는 "너 설마. 여지야"라며 안타깝게 불렀다. 여지가 어떤 생각으로 입궁을 하게 된 것인지 박문수는 짐작했던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금(정일우 분)은 자신의 즉위를 반대하는 무리에 맞서 싸울 것을 각오하며 인원왕후(남기애 분)에게 빠른 즉위식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 청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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