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고진영, 대회 우승 이어 첫 '세계 1위' 등극

LPGA 투어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8일)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한 고진영은 오늘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성현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됐습니다.

지난주 5위였다가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하며 단숨에 4계단을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우리 선수가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신지애와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에 이어 고진영 선수가 통산 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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