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유재석 '산불 피해 기부 소식'에 일부 누리꾼이 남긴 악성 댓글

[스브스타] 유재석 '산불 피해 기부 소식'에 일부 누리꾼이 남긴 악성 댓글
'국민 MC' 방송인 유재석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5천만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남긴 악성 댓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이 최근 강원도 대형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유재석은 이번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태며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기부 금액과 관련해 무분별한 악성 댓글을 남기며 유재석을 비난했습니다.

몇몇 누리꾼들은 "겨우?", "고작 5천만 원?", "금액이 적다", "돈이 그리 많아도 5천만 원 이상은 하지 않는구나. 1억 기부하면 더 좋을걸", "다른 연예인들은 대부분 1억 하던데", "1회 출연료 몇천만 원 받으시는 분이 5천만 원이라니요", "비호감이다" 등의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유재석의 선행 소식에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자 일각에서는 "다들 기부하고 이런 말 하는 건가요?", "기부는 의무가 아니다", "꾸준히 기부하는 사람한테 왜 기부 액수가 적다고 난리들인가", "다른 연예인들도 기부 많이 하니까 그 연예인들 빛나게 해주려고 그런 거 같은데",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내 손으로 힘들게 번 돈 기부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역시 유느님 멋져요", "대단해요"라며 유재석을 비난하는 댓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온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기부왕'으로 불리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생활 시설인 '나눔의 집'에 5천만 원, 여름철 폭우로 피해 본 주민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바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연합뉴스)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