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새벽 기습 입국→비공개 경찰 출두 '007 작전'

SBS 뉴스

작성 2019.04.09 14:34 수정 2019.04.09 14: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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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취재진의 눈을 피해 새벽 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입국한 뒤 당일 오전 비공개로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로이킴은 9일 새벽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했다. 애초 로이킴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 DC에서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워싱턴DC에서 뉴욕으로 건너가 새벽 시간 취재진의 눈을 피해 입국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로이킴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기습 행보는 이어졌다.

9일 오전 로이킴의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미 이날 오전 로이킴은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 받을 계획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전에 시작된 로이킴에 대한 조사는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이 사진을 직접 촬영했는지, 아니면 음란물을 그냥 유포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등 남성 연예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로이킴은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에 재학 중이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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