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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열릴 北자유주간 참여 탈북단체, 모금으로 항공료 마련"

"美서 열릴 北자유주간 참여 탈북단체, 모금으로 항공료 마련"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탈북민 단체들이 모금을 통해 항공료를 마련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RFA와 통화에서 "모금 덕분에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여할 18명의 왕복 항공권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인권단체와 탈북자단체 등이 주관하는 북한자유주간은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미국과 한국에서 번갈아 개최됩니다.

앞서 탈북민 단체들은 지난 1월 통일부에 참석자들의 미국행 항공편 요금 2천700만 원 상당을 지원해달라고 신청했으나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 대표는 최근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에 출연해 모금을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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