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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평생 행복하게 해줘야지 다짐했다"…강릉으로 '추억 여행'

'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평생 행복하게 해줘야지 다짐했다"…강릉으로 '추억 여행'
윤상현이 메이비와 추억 여행을 떠났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5년 만에 3번째 데이트에 나선 윤상현과 메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매니저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강릉으로 향했다.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그는 몸이 좋지 않은 것도 견뎌내고 축가를 불렀다. 그리고 메이비는 남편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윤상현은 메이비를 이끌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결혼 전 강릉에서 했던 데이트를 추억하기 위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로 향한 것. 특히 윤상현은 당시에 입었던 옷까지 모두 챙겨 와서 메이비를 감동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던 식당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당시 시켰던 메뉴를 주문하고 사진 촬영을 하며 행복해했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향해 "내가 너한테 마음이 갔던 게 뭐냐면 강릉을 왔는데 네가 너무 좋아하더라. 고기 다음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얘가 즐겁게 해주는 걸 내가 뿌듯해하고 좋아하는구나. 데리고 살면서 평생 이렇게 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미지랑 딴 판이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또한 김숙은 "이미지는 뺀질거릴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사실 군대 있을 때 별명이 뺀질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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