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엠마루이스 레게이트 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깜짝 놀란 그녀는 큰 소리로 어머니를 불렀고, 어머니는 즉시 레게이트 씨의 할머니 루이스 씨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소식을 들은 루이스 씨는 곧장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는 그녀를 차에 놔둔 채 안으로 뛰어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루이스 씨가 겨우 조산사를 찾는 데 성공했을 때는 이미 레게이트 씨가 아이를 낳은 뒤였는데요, 레게이트 씨는 "주차를 한 뒤, 할머니께서는 '5분만 기다려. 5분만 기다릴 수 있지?'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도저히 그 시간조차도 기다릴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레게이트 씨는 출산 전날까지만 해도 자신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임신 증상이 전혀 없어 심지어 피임약도 복용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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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