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돈의문 박물관 마을' 첫선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19.04.08 18:07 수정 2019.04.08 18: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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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타운으로 개발하려고 했던 옛 새문안 마을 터가 박물관 마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대문 안쪽 첫 번째 동네라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옛 새문안 마을 터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전면 철거하기로 했던 마을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유지해 서울 근·현대 1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촌으로 바꾼 겁니다.

16개의 마을전시관과 9개의 체험교육관, 9개의 마을창작소가 들어섰습니다.

[홍우석/서울시 문화정책과 팀장 : 시민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이 있고요. 특히 6~80년대 어머님과 아버님들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을 많이 조성했습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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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된 차 때문에 주택가 골목 진입이 어렵게 되자, 소방차가 그대로 차를 긁고 지나갑니다.

주차가 금지된 비상 소화 장치함 옆에 서 있던 차는 강제로 견인됩니다.

지난 2017년 12월,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화재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골목을 가로막은 불법 주차 차량이 지목됐습니다.

당시 법이 바뀌어 소방 활동에 방해되는 차들은 강제 처분하더라도 보상해 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양길남/서울 종로소방서 지휘팀장 : 강제 처분 없이는 황금 시간 내에 도저히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워서 더 적극적으로 강제 처분하기로 한 것입니다.]

서울 소방본부는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불가피할 때 강제 처분 할 수 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