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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100주년…18개 재외공관에서 기념행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18개 재외공관에서 기념행사
▲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걸린 현수막

외교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8개 재외공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임시정부가 출발한 중국 상하이에서는 4·11 임시정부 수립일에 맞춰 오는 11일 한국과 중국 정부 주요 인사, 재중동포 등 500여 명을 초청해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김규식·송헌주·서재필·안창호, 박용희 선생 등 독립지사의 후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학술행사가 열립니다.

말레이시아·멕시코, 크로아티아 등에서도 임시정부 수립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사진전, 강연회 등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기념사업이 온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만든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평화와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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