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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가양역 인근서 불… 1시간 반 만에 정상 운행

오늘(7일) 오후 4시 7분쯤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에 한동안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양역 10번 출구 근처 상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가양역 역사 안으로 연기가 유입돼 승객 일부가 대피하고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9호선 양 방향 열차는 오후 4시 20분쯤부터 가양역을 무정차 운행하다 환기 시스템을 가동한 뒤 1시간 35분 만에 다시 정상 운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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