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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아기처럼 키웠는데…" 눈물겨운 산불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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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동해시 망상동 기곡경로당 어르신이 3년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키워온 고사리밭에서 산불로 죽은 고사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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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의 소가 화상을 입은 채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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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일대 산불 발생 나흘째인 7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 인근 화재 열기에 시들어버린 벚꽃들 사이에서 새하얀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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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동해시 망상동 주민이 최근 산불로 전소된 주택 옆에서 트랙터로 밭을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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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마을에서 통신사 관계자가 통신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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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최근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강원 동해시 망상동에서 불길에 살아남은 민들레가 피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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