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팀은 끝내기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3-4로 뒤진 6회 원아웃 1, 2루 동점 찬스에서 대타로 등장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피츠버그는 계속된 투아웃 2-3루 기회에서 스탈링 마르테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공수교대 후 3루 수비를 본 강정호는 5대 5 동점인 9회 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82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말 1사 1루에서 터진 케빈 뉴먼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6 6-5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