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50분쯤 경남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신불진화대원과 소방 등 인력 10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고, 소방차 9대와 산불진화차 3대가 동원됐습니다.
또 도 임차 헬기 6대, 산림청 헬기 1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주변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불이 더는 번지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에는 지난 2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