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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지금 스튜디오에서 뉴스를 보내드리는 동안 이곳 화재 현장.

제 지금 뒤에 보이는 곳에서 방금 전에 연기가 다시 피어올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방당국에도 상황을 알렸는데 다 꺼진 것 같이 보여도 어딘지 모르게 숨어 있는 불씨가 밤이 되면 바람이 다시 불고 또 워낙 날이 건조하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어서 지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잔불이 아직 어디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는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 취재진, 이곳에 와 있는 저희 많은 취재진들도 그래서 현장을 지켜보고 있고 전국에서 투입된 많은 소방 인력도 현재 정리 작업과 함께 감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쓰고 있는 소방관분들 조금만 더 힘내 주시고 또 대피소에 계신 분들 하루빨리 복구 작업이 이루어져서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원도 고성 화재 현장에서 보내드린 특집 8시 뉴스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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