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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뒷심 뽐낸 김시우, '마스터스 리허설' 첫날 선두

무서운 뒷심 뽐낸 김시우, '마스터스 리허설'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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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시우 선수가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을 한 주 앞두고 PGA 투어 대회에서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시우가 까다로운 경사의 6미터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김시우는 마지막 8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첫날 6언더파를 쳤습니다.

조나탄 베가스 등 공동 2위 4명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마스터스 리허설'격인 이번 대회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프린지에서 12미터 이글 퍼트를 성공한 이경훈이 안병훈과 함께 3언더파 공동 17위에 올랐고, 강성훈은 2언더파, 임성재와 최경주는 1오버파로 출발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1장 남은 마스터스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김시우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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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는 고진영과 김효주가 첫날 3언더파를 쳐 선두 앨리 맥도날드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1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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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국내 개막전 2라운드에서는 통산 4승의 장타자 김민선이 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지난 시즌 대상과 신인상 수상자인 최혜진이 이정민과 함께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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