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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텍사스오픈 첫날 선두

김시우 PGA 텍사스오픈 첫날 선두
김시우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오늘(5일) 미국 텍사스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턴 등 4명의 공동 2위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입니다.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로 11일부터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을 앞둔 김시우는 '전초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10번 홀부터 경기한 김시우는 17번(파4), 18번(파5)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18번 홀에서는 벙커샷을 홀 1.5m가량에 붙여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후반 첫 홀인 1번 홀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이후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리키 파울러와 조던 스피스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아직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만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안병훈과 이경훈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강성훈은 공동 33위, 임성재는 맏형 최경주와 함께 공동 99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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