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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현 "단톡방 영화배우 신 씨 절대 아냐…승리는 친구"

신기현 "단톡방 영화배우 신 씨 절대 아냐…승리는 친구"
배우 신기현이 최근 불법 동영상 유포로 논란이 된 이른바 '제2의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4일 SBS '8뉴스'는 최근 논란이 된 '정준영 단톡방'과 마찬가지로 영화배우 신 모 씨, 한 모 씨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된 영상 등이 수차례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가수 승리, 정준영과 인연이 있는 신기현이 이 대화방의 멤버가 아니겠냐고 의심하고 그의 SNS에 찾아가서 사실을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신기현은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긴 누리꾼들에게 "그런 동영상에 대해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다", "신 모씨라고 하니까 나 인줄 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뉴스에는)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는데 저는 소속사도 없다. 저런 동영상들은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그룹 배틀 멤버로 활동했다가 배우로 전향한 신기현은 '배틀신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승리와 만난 인연이 있고, 정준영과는 예능 프로그램 'FC 앙투라지'에서 함께했다.

또 신기현이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연탄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등 인연이 있기 때문에 '제2의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누리꾼들의 의심을 샀다.

이에 대해 신기현은 "(승리 친구들과)연탄봉사를 함께 갔었는데 그 때 찍힌 사진이 있다. 나는 연탄 봉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간 거였다. 승리가 사진을 찍자고 해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승리와 SNS상 팔로우 관계인 것에 대해서도 신기현은 "팔로워를 왜 안 끊냐고 하시는데, 여러분들의 정말 친한 친구가 죄를 지었는데 그냥 손절 할 수 있겠나. 정답은 없다.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 게 맞다."고 말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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