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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빈 건물서 귀신 찾다가 '백골 시신' 발견한 유튜버

[Pick] 빈 건물서 귀신 찾다가 '백골 시신' 발견한 유튜버
한 유튜버가 공포체험을 소재로 촬영을 하다가 실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3시 유튜버 34살 A 씨는 폐쇄된 숙박업소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날 A 씨가 방문한 건물은 울주군 상북면에 1999년 건축된 건물로 수년간 비어있었습니다.

건물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백골 상태였습니다. 또 인근에서는 변사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분증과 2014년 12월 2일 날짜로 쓰인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됐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변사자가 당시 50대 후반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을 발견한 A 씨가 현장에서 벌벌 떨고 있었다"며 "영상이 생중계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월에도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남성이 흉가 체험을 하다가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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