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에서 1할 6푼 7리로 떨어졌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스 뜬공으로 아웃 됐습니다.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은 뒤 도루를 성공했는데,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조시 제임스에게 1루 땅볼로 아웃 됐습니다.
어제 휴스턴전에서 5타수 2안타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침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