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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존을 꿈꾸던 추억의 갓겜 바람의 나라, 이제 사실상 도박장이 됐다고?

90년대생에겐 추억의 게임인 바람의 나라. 지금도 30만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게임이 사실상 도박판이 됐습니다. 바람의 나라 게임 내에서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곳의 한 켠에는 도박 딜러들이 모여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바람의 나라는 전체 이용가 게임입니다. 어린아이들도 도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겁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 때 바람의 나라에서 도박을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도박을 이어온 사람도 있습니다. 2시간 만에 도박으로 2000만원을 잃은 적이 있다는 A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제행 / 연출 남영주 권재경 / 촬영 정훈 / 편집 정혜수 / 조연출 양형기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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