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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상품수지 흑자, 4년 7개월 만에 최소 기록

반도체·석유 등 수출 부진

반도체와 석유류 등 주력 수출 품목 부진과 대중국 수출 둔화 여파가 겹치면서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4년 7개월 만에 최소 기록을 썼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 국제수지'를 보면 2월 경상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를 내며 8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상품수지는 54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4년 7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흑자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단가가 하락하고 석유류 수출이 부진했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이 둔화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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