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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진입 시도'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전원 석방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겠다며 어제(3일)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에 연행됐던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모두 석방됐습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과 조합원 24명이 혐의를 대체로 시인하고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전원 석방하고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김 위원장과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 명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를 참관하겠다며 경찰 저지 벽을 뚫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가 연행됐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경찰과 취재진 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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