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드러난 로이킴…소환 일정 조율하는 이유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가수 로이킴이 함께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 이른바 '단톡방'에 함께 있던 가수 로이킴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선을 그은 상탭니다. 현재 로이킴은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현재 로이킴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단순히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자 수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이 전해지면서, 더욱 로이킴의 소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참여한 인원은 16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입건된 인물은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