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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강풍 예비특보…대형 화재 비상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영동에 내일(10일) 밤부터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돼 대형 화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매우 강해지고 건조해져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이들 지방에는 초속 9에서 16m의 강풍이 이어지겠고 초속 20m를 넘는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양강지풍 또는 양간지풍이라고 불리는 봄철 강풍이 강도가 매우 강한데다 불씨를 잘 퍼뜨리는 특징이 있어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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