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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에게 '뽀뽀 세례' 퍼부은 멍멍이

소방관에게 깜찍한 애정 공세를 펼친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훔친 한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은 어디선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강아지 한 마리가 돌무더기 틈에 갇혀 있었던 겁니다.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한 이들은 즉시 긴급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은 재빨리 돌무더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손을 뻗어 강아지를 꺼내 보려 했지만, 워낙 틈이 좁은 탓에 구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얼마 뒤 가까스로 앞발을 잡는 데 성공한 그는, 그 상태로 강아지를 당겨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소방관이 자신을 쓰다듬자, 강아지는 연신 그의 볼에 뽀뽀하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심지어는 그의 얼굴을 핥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소방관은 "다행히 강아지가 다친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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