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 대통령, 국가관광전략 회의 참석…"매력 살리면 관광흑자 가능"

문 대통령, 국가관광전략 회의 참석…"매력 살리면 관광흑자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2017년부터 매년 1회씩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던 국가관광전략회의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침체한 관광산업의 부활에 힘을 싣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의 위기가 있었으나 중국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한반도 정세도 변화한 만큼 관광산업의 부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던 사례 등을 들고 "우리에게 호의적인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확대, 우리 문화와 기술이 관광 잠재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관광 거점도시 지정·육성, 관광 벤처, 청년창업 지원 강화 등의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을 통해 한국 관광을 부흥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융·복합 관광정책에 필요한 협업을 강화하고자 정부의 국정과제로 설치된 범정부 회의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