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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무역 협상 이달 중순 워싱턴서 시작

미일 무역 협상 이달 중순 워싱턴서 시작
미국과 일본의 새로운 무역협상이 이달 중순 미국에서 시작됩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 새로운 물품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첫 협상을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에선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상이, 미국 측에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협상을 이끕니다.

양국은 첫 교섭에서 협상의 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일 전망인데, 물품의 관세 인하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의 협상 대상을 어느 범위까지 할지가 초점입니다.

닛케이신문은 일본 정부는 서비스 분야의 협상 범위로 세관 절차의 간소화 정도를 생각하지만, 미국은 약품가격 제도와 식품안전기준 규제 완화 등 한층 폭넓은 요구를 해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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