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계속…대기 확산 원활, 미세먼지 '좋음'∼'보통'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도까지 내려갔고, 파주 영하 3.7도, 철원은 영하 4.6도 등 일부 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12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0도에서 16도로 어제(1일)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안과 영남 내륙,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