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부 노스다코타주 소도시 맨던에 있는 한 주택관리회사 사무실 건물에서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건물 내부에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이 여러 명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이 몇 구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주리 강 서쪽에 위치한 맨던은 주민 수가 2만 2천여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입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사무실이 'RJR 메인터넌스 앤드 매니지먼트'로 가족회사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주택·상가 임대, 시설 유지·보수 등이 주 업무로 직원 수가 2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상가의 협조를 얻어 CCTV를 통해 시신이 발견된 사무실에 출입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