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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지하철 만우절 트윗 "스마트폰 보는 승객 이쪽 줄"

오스트리아 지하철 만우절 트윗 "스마트폰 보는 승객 이쪽 줄"
▲ 오스트리아 대중교통 운영업체인 비너 리니엔이 만우절에 올린 트윗

오스트리아 빈 시내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비너 리니엔이 1일(현지시간) 지하철 환승 때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승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만우절' 트윗을 올렸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비너 리니엔은 실제 지하철 환승 통로와 똑같이 생긴 모형 통로의 바닥에 한쪽은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는 것을 금지하는 그림을 그려놓고 다른 한쪽은 스마트폰 그림을 그려놓았다.

회사 측은 "오늘부터 일부 지하철역에 사진 같은 통로를 만들었다. 스마트폰에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다면 스마트폰이 그려진 쪽으로 걸으면 된다"라고 쓴 뒤 곧바로 만우절 농담이라는 의미로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만우절 거짓말이었지만 사진 아래에는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연합뉴스/사진=비너 리니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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