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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문 마친 북한 리수용, 베이징 거쳐 귀국

라오스 방문 마친 북한 리수용, 베이징 거쳐 귀국
▲ 리수용 부위원장(붉은 원) 

라오스를 방문했던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귀국했습니다.

리수용 부위원장 일행은 오늘(1일) 오전 베이징 공항에서 평양행 고려항공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귀빈 차량을 이용해 리 부위원장의 공항 이동을 도왔고, 특히 리 부위원장이 공항에 대기 중이던 취재진과 접촉하지 않을 수 있게 별도의 통로를 이용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앞서 리 부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북한 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라오스를 방문했습니다.

라오스 방문을 마친 리 부위원장은 어제 저녁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한 뒤 주중 북한 대사관에서 하룻밤을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부위원장이 경유지인 베이징에서 중국 측과 접촉했는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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