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숀, 오늘(1일) 비공개 입대…"음악 들어주시길"

가수 숀이 오늘(1일) 비공개 입대한다.

숀은 1일 오후 22사단 훈련소에 비공개로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군입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내년 11월, 제대 후 군필자의 신분으로 해외에서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얼굴 비추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숀은 2010년 밴드 칵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웨이 백 홈'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며 1위를 차지,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숀은 최근 소속사 디씨톰 엔터테인먼트가 클럽 버닝썬과 연루되어 있으며, 쌍둥이 클럽으로 불리는 무인의 실질적 운영을 해왔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