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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창업주 손자 마약구매 혐의…경찰 수사 선상 올라

SK그룹 창업주 손자 마약구매 혐의…경찰 수사 선상 올라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오늘(1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일가 30대 최 모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마약공급책 20대 이 모 씨를 통해 대마 액상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검거하면 대마를 구입한 뒤 실제 투약도 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며, 고(故)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 단계여서 관련 진술만 있는 상태라며 수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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