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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상금·올해의 선수' 선두 도약

고진영, LPGA 투어 '상금·올해의 선수' 선두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선수가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고진영은 오늘(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 끝난 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해 박인비, 박성현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습니다.

마지막 날 '샷 이글'을 기록하는 등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지난주 파운드컵 우승에 이어 2주 사이에 '우승-준우승'의 성과를 냈습니다.

고진영은 KIA 클래식 준우승으로 공동 2위 상금 약 10만 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5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상금 45만 159달러를 기록해 47만 2천810 달러의 넬리 코르다(미국)에 이어 상금 2위였던 고진영은 이번 주 대회에 나오지 않은 코르다를 추월했습니다.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공동 2위로 포인트 12점을 추가해 63점을 기록하며 56점의 코르다를 앞질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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