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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단독 선두로 우뚝…LPGA 통산 20승 도전

박인비, 단독 선두로 우뚝…LPGA 통산 2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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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박인비 선수가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통산 20승에 도전합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인비는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이틀 연속 5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간합계 14언더파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인비는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LPGA 통산 20승에 도전합니다.

박성현과 허미정이 박인비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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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신인 임성재는 뒷심 부족으로 주춤했습니다.

푼타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2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지만 이후 짧은 퍼팅을 잇달아 놓치며 보기만 3개를 범해 13언더파 공동 3위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선두 그레이엄 맥도웰과는 2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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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매치플레이에서 타이거 우즈가 허망하게 탈락했습니다.

16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매킬로이를 2홀 차로 꺾고 기세를 올렸지만 곧바로 이어진 8강전에서 세계랭킹 52위의 신예 비예르가르트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15번 홀까지 한 홀을 앞서가다 16번 홀 비예르가르트의 내리막 10m 이글 퍼트가 들어가면서 동률을 허용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진 듯 1.2m짜리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한 홀 차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PGA 무대에서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인 비예르가르트는 맷 쿠차와 4강에서 맞붙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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