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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 낙마… 업무 공백 우려

과기계 "어느 정도 예상했다"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 낙마… 업무 공백 우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철회되면서 과기정통부 주요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관 후보자 지명부터 청문회까지 일정을 고려하면 새 장관 임명까지는 적어도 한 달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업무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유영민 장관이 새 장관 임명 전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4월 5일 5G 이동통신 상용화 행사도 유 장관이 주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학기술계는 조 후보자의 낙마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반응입니다.

앞서 지난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자녀 유학자금 지원 배우자 동반 출장 관련 연구비 부정 사용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 정책 질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항을 알지 못한다고 답하면서 전문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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