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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0시즌 연속 40골…통산 334승 '리그 최다'

메시, 10시즌 연속 40골…통산 334승 '리그 최다'
리오넬 메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0시즌 연속 40골을 돌파하며 개인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캄누에서 열린 에스파뇰과 홈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6경기 8골, 스페인국왕컵 4경기 2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41골을 기록했습니다.

47골을 터트린 2009-2010시즌부터 10시즌 연속 40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메시는 2011-2012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에서만 무려 50골을 몰아넣는 등 73골을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최소 12경기는 더 치릅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메시는 54골을 넣은 2016-2017시즌 이후 2년 만에 다시 50골 고지도 노려볼만합니다.

이번 시즌 메시는 리그에서 득점 2위 루이스 수아레스(18골)에 크게 앞서 사실상 3시즌 연속 득점왕을 예약한 상황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공동 선두이지만 뮌헨이 16강에서 탈락해 메시가 득점왕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메시는 또 프리메라리가에서 개인 통산 334번째 승리를 기록해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프리메라리가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시즌을 활약하면서 프리메라리가 510경기에 출전해 334승(87무 89패)을 수확했습니다.

2004-200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메시는 15시즌, 445경기 만에 334승(72무 39패)을 거둬 카시야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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