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8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최근 나사가 모집에 나선 특별한 연구 참가자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나사는 60일 동안 침대에 누워있을 여성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이 연구에 참여하는 보수로 1만 8,5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1백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사가 이런 연구에 나선 것은 바로 무중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연구는 89일 동안 진행되는데 그중 60일을 침대에만 머물러야 한다고 합니다. 실험 이후 2주 동안은 재활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받는 재활치료와 동일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저 모든 여성이 지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비흡연자여야 하며, 24~55세 사이의 건강한 여성이어야 합니다. 또 진행하는 곳이 독일 항공우주센터인 점 등 때문에 독일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참가 신청은 독일 항공 우주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픽사베이, CNN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