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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이하늬·김남길 공조 시작…클럽 '라이징문' 압수수색

'열혈사제' 이하늬·김남길 공조 시작…클럽 '라이징문' 압수수색
이하늬와 쓰나미팀이 공조를 시작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25-26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박경선(이하늬 분)의 공조 제안을 수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일은 살인미수범들이 클럽 '라이징문'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그는 라이징문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강석태(김형묵 분)가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해일은 박경선에게 "라이징문에서 강 부장 나오는 걸 봤다. 누군가를 죽이려면 최소한 하루는 따라다닌다. 만약에 그런 존재가 있었다면 그건 계획살인이 맞다"며 "일과가 뭐였냐"고 묻고 그를 걱정했다.

다음날 박경선은 CCTV 영상을 보고 자신을 따라다닌 의문의 남성을 발견했다. 박경선은 강석태에게 "외람되지만 누가 저를 죽이라고 오더내렸습니까?"라며 "아이돌 김군 찾아간 게 저 죽을 일입니까?"며 분노했다.

이후 박경선이 "내 목숨이 게임이야?"라며 "네들은 똥 밟은 거야. 영원히 떨어지는 않는 똥. 다 죽었어"라며 '라이징문'을 털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중권(김민재 분)은 김해일을 찾아가 "내가 숙려기간을 준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일을 이렇게 만드냐"며 "네가 자초한 일이야. 이제 전쟁이야"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해일은 남석구(정인기 분)를 찾아가 "라이징문 조만간 불지옥 만들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석구는 "네 뜻 대로 될 것 같지?"라고 되물었고, 김해일은 "내 뜻 대로는 안 돼도 하느님 뜻 대로는 될 거다"고 전했다.

박경선은 김해일을 만나러 성당으로 향했다. 박경선은 "제안할 게 있다. 공조합시다"고 제안했다. 김해일은 "갑자기 왜요?"라고 물었고, 박경선은 "털어야 하니까요"라며 "나 복수하려고 하는 거에요. 서로 원하는 것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망설이는 김해일에게 박경선은 "적이었던 서초동 광녀가 신부님 편이라면? 솔깃하죠?"라고 말했다. 또 박경선은 "이 신부님 관련된 자료 넘기겠다. 난 오늘 밤에 바로 치고 들어갈 거다"고 밝혔다.

박경선의 제안을 들은 구대영(김성균 분)은 자신의 파트너와 관련한 이야기를 김해일과 서승아에게 전했다. 이를 들은 두 사람은 분노하며 "왜 이제 말했냐"며 그를 위로했다.

이후 김해일은 박경선에게 가 "공조 합시다"라고 대답했다. 공조에 합의한 두 사람은 곧장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경찰서로 갔다. 박경선은 "나 지금 라이징문 갑니다. 희망하는 사람 따라와"라고 말했다.

박경선이 라이징문에 도착했다는 것을 안 강석태는 분노했다. 이후 이하늬와 김남길은 클럽의 안과 밖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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