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영국 일간 더 선 등 외신들은 스코틀랜드에 사는 조 캐머런 씨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캐머런 씨는 6년 전 병원을 찾았다가 고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 출간된 영국 마취의학회지(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에 따르면, 캐머런 씨는 돌연변이 유전자 때문에 불안감과 공포감 역시 거의 느끼지 못하며 발전된 치유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콕스 씨는 "이 새롭게 확인된 유전자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냈으니,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연구원들은, '울버린'의 믿을 수 없는 회복 능력을 연상시키는 캐머런 씨의 유전자 구조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추가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더 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