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SUV 차량이 단독주택으로 돌진…'식사 중' 1명 부상

오늘(29일)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의 한 주택가에서 71살 조 모 씨가 모는 투싼 차량이 43살 김 모 씨 집 외벽을 뚫고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 거실에서 식사 중이던 김 씨가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 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