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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조동필"…영화 '겟아웃' 감독의 한국 사랑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사랑받았던 영화 '겟 아웃'의 조던 필 감독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내 이름 조동필'입니다.

[조던 필/영화감독 :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조던 필입니다. 제 영화 '겟 아웃'을 너무나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

와~ 발음이 나쁘지 않은데요?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조던 필 감독은 트위터에 자신을 조동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조던 필, 조동필. 발음이 비슷하죠. 국내 팬들이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어준 한국식 이름인데요, 애칭이 맘에 들었는지 자기 소개란에 떡하니 조동필.

짧지만 강렬한 세 글자로 국내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줬네요.

'겟 아웃'에 이어 신작 '어스'도 개봉 첫날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름이 찰떡같이 어울려요! 외모도 볼수록 '조동필' 같으십니다." "동필이 형 한국말 하는 거 생각나서 영화보다 피식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JordanPeele, 페이스북 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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