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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내 화상상봉장 개·보수 내달 말까지 완료 계획"

통일부 "국내 화상상봉장 개·보수 내달 말까지 완료 계획"
통일부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해 국내 상봉장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3개 화상상봉장을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현장점검을 마무리한 뒤 개보수 작업을 다음달 초 시작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화상상봉장은 2007년 7차 화상상봉을 마지막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온 만큼 장비가 노후화됐고,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화상상봉을 위해서는 북측에 물자를 전달하고 북측 상봉장 개보수에 대한 협의도 진행해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남북간 본격적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데 이 부대변인은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북측과 실무협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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