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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너무 머지않아 다음번 있기를"…3차 회담 가능성 언급

폼페이오 "너무 머지않아 다음번 있기를"…3차 회담 가능성 언급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너무 오래지 않아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재차 거론하며 "너무 머지않아 다음번이 있기를 바란다"며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뒤 제재 유지 등 대북 압박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가운데에도 후속 정상회담 가능성을 내비치며 '톱다운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둔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김 위원장은 내게 직접, 그리고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이런 약속을 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나 자신을 만났을 때 면전에서 직접 비핵화를 약속했다는 걸 다시 한번 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종국적으로 비핵화가 김 위원장과 북한을 위해 올바른 전략적 방향이라는 걸 설득시킬 수 있는지에 따라 비핵화 약속의 이행이 입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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