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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4월 1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한미 동맹, 핵심축"

백악관 "4월 1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한미 동맹, 핵심축"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1일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4월11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의제에 대해서는 "양국 간 현안뿐 아니라 북한과 관련해 최근에 진전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노이 정상 회담 결렬 이후 북미 대화 재개 방안을 비롯한 향후 대북 전략을 놓고 양국 정상 간의 의견 교환과 합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은 특히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지역 내 평화와 안전의 핵심축으로 남아있다"며 "이번 방문은 한미 동맹과 두 나라의 우정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도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1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DC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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