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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적극 말렸다"더니…승리도 '불법 촬영·유포' 입건

이세영 기자

작성 2019.03.28 20:57 수정 2019.03.28 22: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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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매매 알선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수 승리의 혐의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거짓말도 하나 더 탄로 난 셈입니다. 여성을 불법 촬영 한 사진을 단체 대화방에 올린 혐의입니다. 가수 정준영, 최종훈 씨도 지금까지 확인된 것 외에 더 많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수 승리와 최종훈 씨가 속한 단체 대화방, 지난 2016년 6월 12일 승리가 여성들의 알몸 사진 1장을 올립니다.

대화방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뭐냐고 묻자 승리는 설명 대신 웃기만 합니다.

경찰은 해당 사진을 승리가 직접 찍어 올린 것으로 판단하고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승리는 지인에게 받은 사진 1장을 대화방에 올렸을 뿐이라며 촬영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는 그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영상을 유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렸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다른 연예인들 역시 불법 촬영물을 더 유포한 혐의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준영 씨는 추가 확인된 3건을 포함해 모두 11건, 최종훈 씨도 1건을 추가해 모두 3건을 유포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내일(29일) 가수 정준영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최종훈 씨의 음주운전 적발 관련 보도가 무마되거나 정준영 씨의 전 여자 친구 불법 촬영에 대해 휴대전화 증거 확인이 누락되는 등 유착 의혹을 야기한 경찰관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CG : 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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