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0일간 불법 촬영 범죄 집중 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29일)부터 7월 6일까지 100일간 서울 시내 '불법 촬영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중 단속기간 동안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 민관협력단체 등과 민·관·경 합동으로 서울 시내 숙박업소와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탐지에 나섭니다.

또, 불법촬영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 등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촬영 영상물 유포도 대대적 단속에 들어갑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 및 영상물 유포 적발 때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