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버스 기사의 기지로 수배범을 검거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남자가 수배범이 동일인 것을 확신한 기사는 몰래 휴대전화 메시지로 신고합니다. 그리고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기지개를 한번 켜고 다시 운전대를 잡습니다.
또 경찰이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서행 운전하며 시간을 버는 등 기지를 발휘합니다.
덕분에 10여 분 뒤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이 무사히 남성을 붙잡습니다.
경찰은 침착한 대응으로 수배범 검거에 도움을 준 버스 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경기남부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