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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비 모두 맹활약한 김민식…3연패 탈출한 KIA

<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한화를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포수 김민식 선수가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KIA는 1회 해즐베이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어 한화 선발 김성훈이 흔들리면서 2아웃 만루 기회를 잡았는데, 김민식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깨끗한 중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한화가 4회 이성열의 투런 아치로 추격하자 김민식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습니다.

5회 1아웃 1, 3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김민식은 8대 3까지 달아난 8회 1아웃 2, 3루 기회에서 내야 땅볼로 5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선발 윌랜드를 6이닝 3실점으로 잘 리드 해 안방마님의 임무도 완수했습니다.

김민식의 공수 활약으로 KIA는 9대 4로 이기고 개막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삼성은 무려 8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롯데를 23대 4로 크게 이겼습니다.

베테랑 박한이가 만루 홈런 포함 홈런 2방에 5타점을 올렸습니다.

두산은 연장 10회 정수빈의 끝내기 안타로 키움을 3대 2로 꺾었고, SK는 연장 11회 시즌 첫 안타를 끝내기로 장식한 최정의 활약으로 LG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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